행정혁신론 (대전지역행정 문제점과 개선 및 해결방안)

목차

1. 신․원도심의 불균형 실태와 문제점
1) 인구 성장 및 분포
2) 지가수준
3) 업무공간의 이용실태
4) 도심기능의 분포와 변화추이

2. 엑스포 활성화 문제

3.개선 및 해결방안
1. 대전광역시 도심공동화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2. 엑스포 부지의 재활용 및 활성화대책

4.결론 (느낀점)

본문내용

1. 신․원도심의 불균형 실태와 문제점
(1) 인구 성장 및 분포
신․원도심지역의 불균형적 현상은 우선 이들 지역의 인구성장 추세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1989년에 대전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10년동안 동구와 중구의 상주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신도심지역이 입지한 서구는 같은 기간동안 인구가 증가하였다. 주거지 분포가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인구감소 현상은 대도시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도심공동화 현상에 기인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의 도심지역의 인구감소 현상의 배경에는 둔산 신도심의 개발로 인한 주거이동과 함께 원도심지역의 중추관리․업무기능까지 둔산지역으로 이전시켰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2) 지가수준
지가 수준은 각종 도시기능의 집적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한 도시내에서는 도시기능의 집적수준이 가장 높은 도심지역의 지가수준이 높기 마련이다. 또한 지가 수준은 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개발지와 비교하여 기성시가지의 지가가 높을 경우 지역의 개발잠재력이 탁월하지 않으면 도시정비사업은 어렵게 된다. 대전광역시 지가를 ‘90~’98년도의 공시지가로 시계열적으로 분석하면, 도심 및 중심시가지는 지가의 증가폭이 낮으나 둔산지역과 계룡로의 교차로 지점에서는 증가폭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최고 지가는 원도심의 은행동이 둔산 신도심에 비하여 ‘95년에는 약 4.5배 높았으나, 둔산 신도심지역의 개발이 활기를 띤 ’98년도 이후에는 지가의 격차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도심지역의 지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정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용도지역별 지가 수준은 상업지역의 경우 원도심이 신도심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신도심지역의 지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원도심지역에서 아직까지는 중심시가지로써의 활발한 상업활동이 일어나고 있으나, 주변 주거지역은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되어 주거기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