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이 생태공원이 되기까지(하늘공원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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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끝나고 나서 여름의 끈적끈적한 더움이 물러가고 각로청수라는 말처럼 점차 가을의 아름다움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은 환경과 인간 수업시간에 생태학습으로 월드컵 생태공원을 다녀왔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하마터면 수업이 늦을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수업에 도착했다.
전시관안에 입장하자, 설명을 해주시는 아저씨께서 난지도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시면서 많은 설명을 해주셨고, 그 설명을 들으면서 생태공원으로 그 모습을 바꾼 월드컵 공원이 놀라웠다. 그밖에도 콜라나 식용유와 같은 액체들이 물로 정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아보는 기계와 캔, 나무젓가락, 스티로폼과 같은 것들이 땅속에서 썩는 시간 등을 알아보는 기계를 통해 재활용을 필수적으로 해야겠다는 것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땅과 물속에서 심각한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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