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료기기, 한의학의 현대화에 필수적일까
- 최초 등록일
- 2019.03.30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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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의학의 현대화에 현대의료기기가 필수적일까? 에 대해 고찰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
본문내용
서론
최근 몇 년간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논의는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지금까지도 의료계와 한의계는 논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논의는 지난 2014년 정부가 보건의료 규제 기요틴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양방과 한방의 이원화 체계의 특성과 국민의 요구, 헌법재판소 결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침 마련을 추진하며,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 진단·검사기기를 2015년 상반기 내로 명확화 한다는 것이었다. 정부의 발표 이후, 의료계는 거센 반발을 보였으며 오늘날까지도 의료계와 한의계 사이의 갈등은 점차 심해지고 있다.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을 찬성하는 한의사는 현행 한의사 교육 과정에 영상의학, 방사선학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의료기기 사용 방법 또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한의사도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의료기기를 활용함으로써 한의학의 과학적 검증이 가능해지므로, 한의학의 과학화 및 현대화에 있어서도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의료기기 사용의 허용은 한의사의 입장에서는 큰 이점이 된다. 의료기기는 한의사가 의료행위를 하는데 정확성을 높여 진단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의학의 현대화에 대해서는 한의계의 주장에 딱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필자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보고자 한다. 의료기기 사용의 허용이 물론 한의학을 현대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겠지만, 단순히 쉽게 다룰 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론
의료기기 사용 허가에 대해 의료계와 한의계의 찬반 논쟁이 치열해지면서 한의계 측에서 찬성하는 입장의 칼럼이나 논설문이 대거 보인다. 그 중 황병천 인천한의사회 회장이 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라는 의학칼럼이 인천일보에 실려 있다. 이 칼럼에서는 대체보완의학이라는 거대한 세계시장에서 한의학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고 객관화함으로써 한의학의 현대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황병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해야, 인천일보 의학칼럼, 2017
이현지. “한의학과 중의학에 대한 국가정책 비교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2(5), 2008. pp. 1132-1139.
남동현. "한방의료기기 사용 현황 및 개발 수요에 대한 조사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34.1 (2013.03): pp.69-79.
김지혜, 김재욱, 김근호. “한방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보유현황 및 한방의료기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조사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8(4), 2014, pp.43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