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사회상호작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상대방과 상호작용할 때,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특정 집단에 소속되어 있어서 그 집단의 영향을 받아 행동하게 된다. 사회심리학이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환경을 포함한 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사회심리학 중 태도와 태도 변화, 인지부조화 및 자기지각 이론, 귀인 이론과 이타성, 사회적 상호작용의 행동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기본적인 개념으로 태도와 태도 변화에 대해서이다. 태도란 상황, 대상물, 인간, 집단에 대해서 일관성 있는 선호도를 말한다. 태도는 인지적 요소, 정의적 요소, 행동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태도는 우리의 인지, 사물에 대한 신념과 선호도, 그리고 사물에 대해 취하는 행동이 관련이 있다. 이러한 태도의 변화는 개인이 전달자를 높이 평가할수록 쉽게 의사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전달자의 신뢰성과 매력의 정도가 높을수록 태도가 더 변화하기 쉽다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을 자신과 동일시하거나 그렇게 되려고 하고 싶어 하므로 그들의 신념과 태도까지도 따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한편, 상대방이 나를 설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경우, 의사소통에 의심을 하게 되면서 상대방의 신뢰성에 타격을 주고 이로 인해 태도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우연히 설득 내용을 들었을 때나 자신의 이익과 정반대의 입장에 선 사람이 전달할 때에도 태도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두 번째로 인지부조화 이론과 자기지각 이론에 대해서이다. 인지부조화 이론은 Leon Festinger라는 미국의 사회심리학자로부터 시작되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념, 생각, 태도와 행동 간의 부조화가 유발하는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태도나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고 설명하는 이론이다. 여기서 부조화란 둘 이상의 인지가 논리적으로 불일치할 때 나타난다. 우리는 이러한 인지의 부조화가 왔을 때 생각, 감정, 행위의 일관성을 회복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행동 사이의 부조화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태도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어느 정도 예측된다.

참고 자료

이소라, 감수 남종호, 『그림으로 읽는 生生 심리학』, 서울:그리고 책, 2008년, 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