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적인 가정환경이 아동의 공격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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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erson(1982)은 공격적인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부모와 어떠한 형태의 상호작용 유형을 나타내는지 관찰하였다. 연구대상이 된 아동들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가정과 학교에서 수없이 싸우며 반항적이었다. 이러한 공격적인 아동들의 가정과 동일한 사회경제적 수준이면서도 문제아가 없는 가정을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문제아가 없는 가정에서는 가족구성원들이 서로 애정과 만족을 주고 있고, 공격적인 문제아의 가정은 가족구성원들이 끊임없이 서로 다투는 상황의 지속이었다. 그들은 대화하기를 꺼리고 말을 할 때에도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보다는 다른 가족을 괴롭히고 위협하며 자극하는 경향이 많았다. Patterson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족구성원 간 상호작용의 많은 부분이 다른 한 가족원에게 자기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게 하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가족상황을 강압적 가정환경이라 불렀다. 또 이러한 가족상황에서는 강압적 상호작용을 유지시키는 데 부적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 가족성원이 다른 한 가족원을 자극하면 자극받은 가족원은 울고 소리를 지르거나, 놀리거나 때리는 것이 다른 가족원이 자기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이들 행동을 배우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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