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에 대한 생각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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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의 “나의 최고의 작품은 나 자신이다.”라는 말은 현대미술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다. 과거의 미술 작품들은 작품 그 자체로써 그 시대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되어왔다. 하지만 현대미술에서는 작품 속에 담겨있는 story를 중요시 생각하게 되었고 이러한 story를 만들기 위해서 작가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작품화했다. 작가들은 이미지를 각인 시키기 위해 파격적이고 감상자의 참여를 이끄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오늘날의 참여 예술을 탄생시켰다. 강의를 들으면서 작가의 이미지를 만든다는 것은 기업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쌓는 것과 유사하다고 느꼈다. 오늘날의 기업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좀 더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광고를 제작했으며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SNS, 대학생 마케터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과 예술가가 다른 점은 상품과 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대한 접근성이 다르다. 예술 분야의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비평가의 손에 선택된 대중적인 작품과 예술가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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