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정서발달에 관하여 관찰하여 시기별로 정리하시오

목차

I. 4~8개월의 정서발달
II. 9~12개월의 정서발달
III. 13~18개월 사이의 정서발달
IV. 19~24개월 사이의 정서발달
V. 그 이후의 정서발달
VI.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양한 정서들은 생애 첫 두 해 동안 서로 다른 시기에 나타나는데 배가 고프거나 몸이 불편할 때에는 울면서 불쾌감을 나타내고 욕구가 충족되어 편안함을 느낄 때는 방긋방긋 잘 웃는다.
영아는 생애 초기에 분노, 슬픔, 기쁨, 놀람과 공포를 보이는데 이와 같은 비교적 단순한 정서를 기본 정서라고 부른다. 즉, 모든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서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신생아는 미소 짓기, 찡그리기, 울음 등의 표현을 통해 감정을 나타내며 이러한 감정들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하게 증가하게 된다. 한편 울음의 사회적인 기능은 연령과 더불어 변화하는데, 주로 신체적 ․ 생리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울던 영아는 3개월 이후부터는 사회적 ․ 인지적 ․ 정서적인 의사소통의 한 표현으로 울기 시작하고, 점차 이 울음은 옹알이 형태로 발전하므로 이때 부모는 아기에게 무슨 말을 하듯이 반응해 주어야 한다. 이후 아동은 성장하면서 점차 다양한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게 되고, 타인의 정서상태를 추론할 수 있게 되며, 나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절하게 정서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된다.
유아의 정서는 미숙하여 불안정하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짧고 정서 표현의 변화도 매우 급격하다. 울다가도 금방 기분이 좋아져 잘 노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유아는 정서표현이 강력하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여 강한 반응을 나타내며, 정서의 통제가 미숙하여 화나는 일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그대로 표현한다.
유아가 자신의 정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하는 데 매우 적응적인 가치를 갖는다.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은 영아기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 생후 2개월이 되면 기쁨과 싫음, 두 개의 감정으로 분화되는데, 배가 고프거나 몸이 불편할 때에는 울음으로 불쾌감을 나타내며, 만족스럽고 편안함을 느낄 때에는 방긋방긋 웃음으로 표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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