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외사 26회 동순풍은 의리로 사공자를 숨겨주고 고감군은 계책으로 내주부를 습격하다
- 최초 등록일
- 2019.04.14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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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선외사 26회 동순풍은 의리로 사공자를 숨겨주고 고감군은 계책으로 내주부를 습격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또 물었다. “셋째 조항 ‘무고하게 진짜 승려가 남색함을 죽였다’는 무엇인가?”
老人稟道:“眞僧性月有個小徒弟, 偷了師父銀兩逃回家去。其母素與光棍往來, 遂誣性月爲雞奸致死了他兒子。金令知性月素有積蓄, 串同金弁, 恐嚇不從, 遂夾了七夾棍, 要性月承認雞奸, 竟夾死於公堂之上。這也是衆人不服的。”
光棍 [guānggùn] ① 무뢰한 ② 총명한 사람 ③ 악당 ④ 시세에 밝은 사람
노인이 아뢰었다. “진짜 승려인 성월은 어린 제자로 사부의 은량을 훔쳐서 집에 돌아갔습니다. 모친이 평소 무뢰한과 왕래해 곧 성월이 동성애해서 그의 아들을 죽였다고 무고했습니다. 금령은 성월이 평소 축적한 재산이 있어 금변과 한통속이 되어 협박해도 따르지 않아 7협곤을 끼고 성월이 동성애를 하려고 했다고 하며 공당위에서 죽였습니다. 이는 여러 사람이 복종하지 않습니다.”
呂軍師大怒道:“只這三件, 死有餘辜了!”
여군사가 매우 분노해 말했다. “단지 이 3건만으로 죽어도 허물이 있습니다!”
耆老等又稟:“那金性若無金有才, 也到不得貪酷極處, 總是有纔唆撥的。”
唆拨[suō bō]教唆교사하다 挑拨
노인들이 또 아뢰었다. “금성이 만약 금이 없고 재주만 있으면 탐욕이 지극하지 않고 모두 교사하고 도발했습니다.”
咸寧道:“足見貪酷的官吏, 若無些惡才, 怎濟得他窮貪極酷。這一對殺才, 眞豺虎不食之徒也。”
杀才 [shācái] ① 죽일 놈 ② 죽어 마땅한 놈 ③ 아무 짝에도 쓰지 못할 놈
고함녕이 말했다. “족히 탐관오리로 만약 이런 악한 재주가 없으면 어찌 그들 곤궁한 빈민을 지극히 탐욕스럽게 하겠습니까? 이 한쌍 살해할 놈들은 진실로 승냥이 호랑이도 먹지 않을 무리입니다.”
軍師喝令卽在營前, 用解腕銀尖刀刺人金令之心。
여군사는 군영앞에 오게 하며 팔목에 찬 은 첨도로 금령의 심장을 찌르게 했다.
咸寧笑道:“這是使他後世性中, 仍不忘個金字。”
고함녕이 웃으면서 말했다. “이는 그를 후세 금이란 글자를 잊지 않게 함입니다.”
又令將種種臭糞汚穢之物, 塞人金貝七竅而死。
또 각종 냄새나는 똥과 더러움 물건으로 금패의 7구멍을 막아 죽게 했다.
참고 자료
중국금혜소설전장, 여선외사 상, 중국 청나라 여웅, 중국 대중문예출판사, 페이지 13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