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 케이스 이상행동 및 정신상태 검진 (MSE : Mental Status Examination)

목차

1. 일반적인 기술
1) 외모
2) 언어
3) 면담시 상호작용

2. 사고
1) 사고형태
2) 사고내용
3) 사고과정

3. 정서
1) 감정의 종류
2) 감정의 기복
3) 감정의 적절성

4. 행동

5. 지각
1) 환각
2) 의식수준
3) 지남력

6. 기억력

7. 주의집중과 계산능력

8. 지식과 지능

9. 판단력

10. 통찰력

11. 부록

12.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외모
- 25세 최OO씨는 나이와는 달리 30대 중반으로 보임. 입원당시 왜소한 몸집에 주름 이 많이 있는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었으며, 어깨를 목 위로 올린 상태에서 등이 구부정한 자세였음. 눈은 한 곳만을 응시하고 있고, 눈맞춤이 되지 않음. 얼굴은 짙은 회색에 볼이 패인 야윈 얼굴이며 표정은 굳어있었으며, 덥수룩한 머리에 얼굴 피부는 건조해 보이고 각질이 보였음. 수염은 깎지 못한 상태였고, 머리에 비듬이 많이 보였음. 입으로 음식을 주려해도 반응이 없었으며 입을 벌리지 않았고, 위아래 입술을 꽉 다문 상태였음.
- 입원 초기에는 아침에 간호사가 세수를 시켜준 후 취해 준 자세로 하루 종일 그대로 있었음. 환자는 스스로 청결 유지가 불가능하여, 의료진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청결을 유지하는 상태임. 입을 벌리지 않고 음식을 거부한 환자의 팔에는 영양공급 및 수액공급을 위하여 IV catheter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임. 환자의 몸집은 왜소하고, 볼이 움푹 패인 야윈 얼굴임. 간호사의 묻는 말에도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눈알만 굴리고 간호사와 눈을 마주치지 않음.
- 입원 14일 후, 현재 환자는 간호사의 부름에 얼굴을 돌려 쳐다봄. 음식은 소량씩 섭 취하는 상태이나, 추가적인 영양공급을 위하여 IV catheter는 유지 중임. 얼굴표정은 평상시에는 무표정이나 대화 시에는 얼굴을 찡그리는 듯한 표정을 지음.

2. 언어
- 입원 초기 말을 하지 않으며(함구증), 간단한 지시나 질문에도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음(거부증).
- 입원 9일 째, 묻는 질문에 짤막한 단어(예/아니오)로만 대답이 가능함. 질문 후 몇 초 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작은 목소리로 천천히 대답함.
- 입원 14일 경에는 짧은 문장으로 대답을 할 수 있는 정도임. 간호사의 질문에 2~3 초 이내에 반응을 하지만, 목소리는 여전히 작고 어눌함. 묻는 질문 이외에 대체로 말이 없는 편이지만..

<중 략>

참고 자료

정신건강간호학 제4판. 양수, 허양숙, 이경순 등. (2013). 서울특별시: 현문사.
김소야자, 김선아, 남경아 등 (2003). 정신분열 환자의 간호진단 분석. 정신간호학회지, 12(2).
박정원, 임미영. (2005).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의 환청 경험. 정신간호학회지, 14(4).
박소연. (2015). 전기경련요법.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칼럼, from http://psy.amc.seoul.kr/asan/depts/psy/K/bbsDetail.do?menuId=862&contentId=247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