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한경제학자의프랑스탐방기,홍춘욱박사,독후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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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박사님은 신영준 박사님과 고영준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코노미스트로 일하셨으며, 경제학쪽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책을 많이 읽고 항상 공부하는 분이다. ‘스마트한 경제공부’를 통해 박사님의 독서가 넓고 깊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책은 아들과 프랑스여행을 다녀오면서 느꼈던 점과 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기록한 내용이다. 사학과 졸업생다운 세계사를 잘 알고 계셨다. 조만간 파리여행을 앞두고 있고, 박사님이라면 신뢰가 가기에 읽었다. 책 내용이 많지 않고, 짧고 쉽게 정리되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내가 역사에 대해 무지한 까닭에 조금만 깊게 들어가더라도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그럼에도 프랑스역사에 대해 맛을 조금은 봤다고 느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뒤 내가 바라보는 프랑스는 조금 더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고 싶은 곳이 많이 생겼다. 과거 프랑스와 런던은 서로 잘 나갔다. 비록 산업혁명은 런던에서 시작되었지만 파리도 그에 못지 않게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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