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공부머리 독서법(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

소개글

최승렬의 <공부머리 독서법>(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의 모든 것)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제는 ‘듣는 공부’
3. 언어능력이 성적을 결정한다
4. 이야기책 읽는 게 공부에 무슨 도움이 될까
5. 속독은 왜 나쁜가?
6. 최고의 독서법은 실행 가능한 독서법
7. 책읽기에 있어 부모의 역할
8.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나는 어려서부터 많은 글을 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었다. 또한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책의 내용을 간추려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런 비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저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해결되는 것인지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보냈던 것 같다. 세월이 흘러 두 아이의 아빠가 되자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책을 효과적으로 읽히고 아이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즐거운 책 읽기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매일 책을 읽다는 이 책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은 이러한 독서교육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다. 게다가 저자가 몸소 경험한 우리 아이들의 독서 현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중학교 수학 문제를 풀고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초등 우등생들조차 자기 학년의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현격히 낮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낮은 언어능력을 가진 초등 우등생들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반드시 성적이 떨어졌다.
저자는 이렇게 매년 반복되는 초등 우등생들의 몰락 현상을 보면서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를 12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했고 그렇게 축적된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집약한 책이 바로 <공부머리 독서법>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궁극적으로 독서는 성인까지 꾸준히 이어져야 할 습관이지만, 대부분 청소년이 되기 전에 그 싹이 꺾이는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워한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독서교육은 풀코스 마라톤처럼 오랜 시간 어렵게 달려야 하는 문제인데 그것의 깨달음과 실천은 쉽지 않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공부의 기본중의 기본이면서도 정작 잘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잘 정리해주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에게 일찍부터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떤 식으로 공부방향을 잡을지 감이 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