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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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책의 제목처럼 눈으로 덮여있는 일본 니가타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인 시마무라는 도쿄에 살고 있는 유부남으로 유산 상속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온다. 그의 가족이라든지 도쿄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가끔 니가타현에 와서 얼마 동안 머물다 가는 것으로 나온다. 소설의 시작은 시마무라가 니가타현으로 열차를 타고 가는 열차 안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시마무라는 열차 안에서 한 쌍의 젊은 커플을 보게 되는데 남자는 어디가 아픈 듯 보이고 여자가 남자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시마무라는 그런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들 모두 니가타현에서 내리게 되는데 니시무라는 그녀의 이름이 요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곳에는 시마무라가 이전부터 알고 지내는 고마코라는 여인이 있는데 처음 만났을 때는 게이샤들이 바쁠 때 도와주는 일을 했었는데 이제는 게이샤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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