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아동] 부모의 이혼이 아동(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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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나라도 이혼율의 증가추세로 편부나 편모 슬하에서 자라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 부부가 이혼할 때 대다수의 아동은 어머니와 생활하기 때문에 편모 슬하 아동들의 발달이 심리학자들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편모가정은 일반적인 가정과는 다른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첫째, 아버지가 안 계시기 때문에 일반가정에서 부부가 같이 다루는 문제를 어머니가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
둘째, 남편이 자녀 양육비나 위자료를 충분히 주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이혼모는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는다.
셋째, 이혼모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사회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지지해 줄 사람이 적다. 자녀가 있다면 없는 경우보다 외로움이 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녀가 있는 경우에 더 불행해하고 좌절과 무기력함을 더 많이 느끼며 불안해하고 자신감이 결여된다. 넷째, 자녀가 경험하는 사회화의 모델이 부족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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