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정서발달] 영아의 정서분화, 분화된 정서

목차

1. 정서분화

2. 분화된 정서
1) 기쁨
2) 공포
3) 분노
4) 불안
5) 질투

본문내용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없는 영아에게 정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면감정으로 표현되는 정서적 반응은 단순한 감정표현 외에 욕구, 충동, 신체적 ․ 생리적 반응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 등을 포함하여 현재와 미래의 생활 전반에 걸쳐서 정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정서 문화의 발달 과정에서 정서는 인지와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심리학자는 사고를 마련하는 것이 정서라고 주장한다.
만족되지 않는 욕구와 거기에 수반되는 정서는 유기체를 활동적으로 만들며 욕구를 채우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을 강구하게 만든다. 이것은 정서와 욕구, 나가서는 동기와의 사이에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동기화란 욕구에 의해서 설명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행동의 배경에는 욕구가 있고, 영아기에 표현하는 행동에는 언제나 정서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유쾌는 욕구 충족 행동에 결부되어 있고, 불쾌는 욕구불만에 결부되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듯, 정서는 신체적 ․ 운동적, 지적, 사회적 발달영역 등과 관련되어 있고, 영아의 현재와 미래의 생활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 정서분화
정서란 심리적인 변화와 생리적인 변화를 수반한 신체적 반응으로 일시적인 흥분상태를 말한다. 정서는 생의 초기인 영아기에 분화 발달되어 성격발달의 기초를 이루는 기제가 된다. 브리지스(Bridges, 1932)는 생후 3개월경이 되면 쾌와 불쾌의 정서가 분화되나 불쾌의 정서가 보다 빨리 분화된다고 하였다.
영아가 쾌감을 느낄 때는 긴장을 풀고, 잘 웃으며 옹알이를 하는 등 환경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나 불쾌감을 느낄 때는 긴장하고, 울며, 이 상태가 심할 때는 호흡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생후 5-6개월경에는 불쾌감이 분노, 혐오, 공포로 분화되고, 생후 1년 쯤되면 쾌감이 의기양양과 애정으로 분화된다.
약 18개월이 되면 질투가 불쾌에서 분화되고, 24개월 경에는 기쁨이 쾌에서 분화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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