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개인주의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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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인 문유석이 개인주의자인 자신의 생각과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는 우리 사회가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로 점차 바뀌길 바란다. 그는 책의 프롤로그 부분에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는 사실 사람들을 뜨겁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또한 그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이 회식이고 행사라고 한다.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사회에서 거절을 하거나 의사를 당당히 말하면 몰매를 맞기에 장단을 맞춘다. 내 자유의 확보를 위해 타인들이 원하는 연기를 잠시 해준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무인도에서 혼자 살 수 없기에 사람들과 어울려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가 다름을 인정해주는 곳으로 변화하길 바란다.
그가 판사로서 사회에 나와 지금까지 겪어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누구나 자기 몫의 아픔은 안고 살고 있다 했다. 그러니 우리와 다르다고 배척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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