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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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의 수중사진작가인 제나 할러웨이의 사진전에 다녀왔다. 대구 MBC 특별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이번 전시회 때문이지만 사진은 전에 몇번인가 본 적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사진전에는 그 작품이 걸리지 않았지만 그 사진의 분위기는 확실하게 비슷했다. 도시의 야경과 물에 있는 소녀가 있는 작품이였는데 야경과 그 위의 물에 비친 조명, 흔들리는 물의 움직임 같은것들이 매우 인상깊었던 작품이었다. 이번에 사진전에 갔을 때, 처음 봤을 때 정도는 아니지만 사진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그녀의 사진전에 들어갈 때의 문구인 ‘내게 물은 캔버스고 빛은 물감이다.’ 라는 문구 때문인지 그녀의 사진을 볼때면 더욱 빛에 비치는 물의 움직임 같은 것들을 유심히 보게되는 것 같다. 풍경사진이나 인물사진과 같지만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 물 속에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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