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5.1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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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책을 처음 읽은건 고등학교 1학년때의 일이다. 그때 서점에 가서 우연히 내가 관심있던 여행서적을 보던중 ‘스페인 너는 자유다’ 라는 제목에 끌려 읽게되었다. 또한 이책은 내가 좋아했던 아나운서인 손미나 아나운서가 쓴 책이었기 때문에 더욱 책으로 빠져 들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이책은 여행기라고 할수도 있고 여행기가 아니라고 할수도 있다. 일정기간동안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 그것이 여행이다. 이 책에서 손미나 아나운서는 조금은 멀고도 긴여행을 스페인으로 떠난다. 그것은 어떠한 목적이 있어서도 아니고 자유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조금은 무작정 떠난 길이었지만 10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나 다시찾은 스페인에서 느낀 추억과 자유 그런 모든 것들을 작가 자신의 솔직한 표현으로 담아냈다.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다른 여행기들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했던건, 유명관광지나 계획된 틀이밖힌 여행보다는 조금은 감정과 행동에 충실하고 순수하게 자유만을 찾는 그런 여행을 나또한 좋아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나의 경우와 너무 닮아서 너무나 공감을 했다. 언젠가는 떠나리라 생각하며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경우 지금 당장 떠나라는 말은 정말 나에게선 최고의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나또한 고3시절이 끝날때까지 여행을 좋아했지만 해외여행 한번 안가본 나였다. 수능 시험을 치루고, 난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공부에만 매달려 학교생활 이외에는 아무것도 내가 원하는걸 한적이 없었다. 대학교 원서를 쓰고나서 난 두달동안 알바를 했고, 그돈을 마련해 내가 그렇게도 가고싶었던 일본이라는 나라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이라 난 두려웠고, 일본어는 고작 두달 배운 것이 전부였지만, 고등학교 3년을 동고동락해온 친구와 함께 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숙소와 비행기티켓을 내가 예약하고, 관광지는 가기전 패스를 구입해서 지하철을 타고다니며 무사히 여행을 마쳤고, 나는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맛볼수 있었다. 누군가 옆에서 두달 힘들게 번 알바비를 3박4일 여행으로 다 쓰는건 아니라고 말렸지만 난 전혀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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