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 사례편람 혼례 중 의혼

목차

없음

본문내용

□ 議昏
婚姻을 논의함.

男子。年十六至三十。女子年十四至二十。
남자의 나이 열여섯에서 서른까지, 여자의 나이 열넷에서 스물까지,

○司馬溫公曰古者。男三十而娶。女二十而嫁。今令文。男年十五女年十三以上。幷聽昏嫁。今爲此說。所以參古今之道。酌禮令之中。順天地之理。合人情之宜也。
사마온공이 말하기를, “옛날에 ‘남자는 서른 살에 장가들고, 여자는 스무 살에 시집간다.’ 했지만, 지금 法令에는 남자의 나이 열다섯, 여자의 나이 열셋 이상이면, 아울러(모두)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을 허락하고 있으니, 지금 이 설(法令)을 만든 것은, 옛날과 지금의 법도를 참고하고 예법과 법령의 중도(中度)를 참작한 것이니, 천지의 이치에 순응함이요, 인정의 마땅함에 합치되는 것이다.”

○又曰世俗。好於襁褓童幼之時。輕許爲昏。亦有指腹爲昏者。及其旣長。或不肖無賴。或身有惡疾。或家貧凍餒。或喪服相仍。遂至棄信負約者多矣。吾家男女。必竢旣長然後議昏。故終身無此悔也。
또 말하기를, “세속의 사람들이, 강보에 싸인 어린 시절에, 혼인함을 가볍게 허락하기를 좋아하고, 또한 배(胎中의 아이)를 가리켜 혼인을 약속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