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예술과 건축은 미(beauty), 즉 진리(Verum)를 표현해 내는 작업이라 여겨져 왔다. 18세기 철학가 짐바티스타 비코(Giambattista Vico)의 책 ‘이탈리아인 태고의 지혜’를 읽고 그가 사유한 ‘진리’란 어떤 것인지 논하라.
- 최초 등록일
- 2019.05.19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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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리’와 ‘만들어진 것’은 라틴인들에게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진리’는 무엇이고 ‘만들어진 것’은 무엇인가? 진리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참된 도리’이며 사실이 분명하게 맞아 떨어지는 명제, 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사실 혹은 참된 이치나 법칙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참, 진실이라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만들어진 것’은 만들다 즉 ‘창조’하다 라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의 ‘만들어진 것’은 짐바티스타 비코가 말하는 신 즉 그리스도교의 하나님이 세상의 창조자이자 모든 것을 다스리는 이가 만든 것은 그 자체로 ‘진리’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읽다’와 ‘이해하다’의 다른 점은 읽다는 그저 언어를 외적으로 긁어모으는 행위이지만 ‘이해하다’는 이 사물이 표출하는 관념의 요소들을 빠짐없이 이어서 짝 맞춰지는 행위를 말합니다. 똑같은 개념으로 사물을 바라볼 때 우리 인간은 외적인 요소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지성은 실체에 따라 사고는 가능하지만 내적인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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