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에대하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야금은 가야고 또는 가얏고 등으로 불린다. 가야금은 긴 장방형의 오동나무 공명판(공명통) 위에 안족(雁足, 기러기발, movable frets)이라는 열두 개의 줄받침을 올리고 그 위에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열두 줄을 하나씩 음높이 순으로 얹은 현악기이다. 가야금 줄은 명주 생사로 만드는데, 음높이에 따라 줄의 굵기가 달라 낮은 음은 굵고 높은 음은 가늘다. 가야금은 궁중음악이나 풍류방음악을 연주하는 풍류가야금(風流伽倻琴)은 법금(法琴: ‘정식 가야금’이라는 뜻) 또는 정악가야금(正樂伽倻琴)이라고도 하여, 가장 기본적이면서 오래된 형태의 가야금이다. 가야금은 <영산회상>과 <보허자> 계통의 변주곡, 가곡반주 등 지난날 풍류방에서 연주되었던 대부분의 악곡에 편성되는데, 이 경우는 궁중과 풍류방의 음악인 풍류가야금으로 연주한다.(여민락, 평조회상 등의 대편성 관협합주곡과 영산회상, 천년만세, 보허사 등) 산조가야금은 기악독주곡인 산조(散調)를 비롯하여 민요*병창*시나위 등에 사용된다.

참고 자료

국악개론 - 김영운 지음
알기 쉬운 국악개론(개정판) - 이성천
네이버 – 지식백과 가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