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푸코- 권력과 욕망의 주체
- 최초 등록일
- 2019.06.04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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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셀푸코의 철학 전반에 대한 요약자료입니다.
참고한 저서는 전경갑교수님의 [욕망의 통제와 탈주]입니다
미셀푸코 전기,중기,후기의 흐름이 정리되어 있어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차
1.주체의 문제
2.근원주의의 해체
3.담론과 에피스테메
4.감시와 통제
5.윤리적 삶의 구조화
6.그리스적 쾌락과 윤리
본문내용
=주체의 문제
푸코의 사상적 편력에는 중요한 방법적 전환
1 지식의 구조적 특성에 중점을 둔 고고학적 분석(1960)
2 지식과 유착하는 권력이 작용하는 양식에 중점을 둔 계보학적 분석(1970)
3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자아의 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의 전환(1980)
그는 특정권력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주체로 구성하는 권력의 상이한 양식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성욕조차 역사적으로 구성된 욕망으로 본다. 즉 주체는 선험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주장함으로써 푸코도 근대의 의식적 주체를 비판한다.
=근원주의의 해체
2차대전 이후 프랑스는 현상학과 실존주의가 확산됨. 의식적 주체인 인간의 정신적 요인을 강조하는 현상학적 마르크스주의, 사르트르가 대표적이다. 현상학과 실존주의는 인간을 의식적 주체, 자율적 선택의 주체로 규정하고 인간의식을 모든 것의 궁극적 원인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체철학은 조직화되는 자본주의 체제와 경직화된 관료체제 등의 구조적 요인과 제도적 속박에 대해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기에 한계가 드러났다.
이와 반대되는 계열에 구조주의가 있다. 우리의 의식적 실천도 결국은 무의식적 구조의 효과로 보았던 구조주의(레비스트로스의 문화인류학, 알튀세르의 구조적 맑스주의, 라캉의 언어학적 분석)
한편 푸코는 현상학과 실존주의 계열도, 구조주의도 모두 한계가 있다고 보았다.
현상학과 구조주의 두 계열 모두 다양한 현상을 획일적으로 설명한다는 한계가 분명함. 현상의 고유성과 이질성 및 차이가 중요한데 이를 무시하게 됨.
물론 인간을 선험적 주체나 의식적 주체로 보는 현상학,실존주의와 같은 인간중심주의 철학은 철저하게 거부한다는 점에서 구조주의에 좀더 가깝지만 그럼에도 레비스트로스처럼 초역사적인 불편적 보편적 구조를 인정하지도 않는다.
인간의 일상적 실천은 개인의 의식작용도, 초역사적 구조의 반영도 아닌 셈이다. 역사적 시대마다 우리의 사물인식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시대공유
참고 자료
욕망의 통제와 탈주/전경갑/한길사/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