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음주예방교육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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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담배를 펴 본 적은 없지만, 호기심에 담배를 펴 보고 싶었던 적이 있다. 미성년자일 때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나를 막아주는 법적 장치가 사라져서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다 보니, 내가 아직까지 담배를 한 번도 입에 대지 않은 것이 너무나 다행스럽게 느껴졌다. 온라인 강의는 그저 어려운 용어를 나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실험한 영상(토끼에게 담배냄새를 맡게 하고 핏줄을 관찰)을 보여 심각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담배로 인하여 발가락이 전달된 환자나 눈을 잃은 환자의 영상도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흔한 말이긴 하지만 담배를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 ‘백해무익’보다 더 적절한 단어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
또한 강의는 중독에 대해 언급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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