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묘약 감상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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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푸치니의 라보엠, 나비 부인 작품에 이어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라는 오페라를 감상하였다. 달랐던 점이 있다면, 라보엠과 나비 부인은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지만, 사랑의 묘약은 희극적인 결말이라는 점이다. 오페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지만, 3번째 작품을 보는 나의 마음은 이미 한 단계 성장해 있었다. 전엔 줄거리에서만 흥미를 느꼈던 나였다면, 지금은 오페라의 시작인 서곡과 중간 중간의 아리아 등 악기소리와 배우들의 목소리의 조화가 나를 흥미롭고, 설레게 하였다.
사랑의 묘약은 총2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00년대를 이야기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나폴리, 로마, 베네치아의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등장인물로는 농장주인의 딸 아디나, 그녀를 사랑하는 어리숙한 청년 네모리노 그리고 군인 상사 벨코레, 약장수 둘카마라, 마을사람들이 있다. 이번 시간에 감상한 동영상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공연되었고, 네모리노 역을 맡은 롤란도 비야존이 이 작품으로부터 유명한 테너가 되었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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