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독서/한기석/성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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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몰입 독서'를 시작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인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지식과 통합을 추구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가 살아남는다"

시우란(김정희가 아들에게 가르친 내용)

"난초를 그릴 때는 자기 마음을 속이지 않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잎 하나, 꽃술 하나라도 마음속에 부끄러움이 없게 된 뒤에야 남에게 보여줄 만한다. 열 개의 눈이 보고, 열 개의 손이 지적하는 것과 같으니 마음은 두렵도다. 이 작은 기예도 반드시 생각을 진실하게 하고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서 출발해야 비로소 붓을 대는 종지를 얻게 될 것이다. 아들 상우에게 써 보인다."

난초를 하나 그릴 때도 마음의 자세 근본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앞으로 살아야 하는 날이 50년이라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3만 시간 정도이다.
아무런 일도 없을 것 같은 삶의 시간 속에 터닝포인트가 숨어있다.
책을 읽고 나서, 기록을 어떤 형식으로든 남기는 쪽이 글쓰기의 발전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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