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교문을 넘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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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인권, 교문을 넘다’라는 책이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책의 제목을 읽고 학교 안에서 외면 받던 학생들의 인권이라는 개념이 교문을 넘어 사회로 나아가 학생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학생인권의 봉인을 푸는 질문들이라는 목차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문제되고 있는 여러 가지 학교 속 학생인권 문제에 대한 질문들이 소개되어있다. 학생인권 쟁점 탐구 부분에서의 8가지의 주재 중에서 3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일단 내가 선택한 첫 번째 주제는 ‘두발 자유는 머리카락의 자유인가’이다. 학생인권 쟁점 탐구 목차에서 가장 첫 번째로 나오는 주제인 만큼 실제로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그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두발규정’ 대체 왜 학교는 학생들의 머리카락에까지 관심을 갖으며 단속하려고 하는 것일까? 책에서 소개된 바로 1970년대 당시 박정희 정부는 여성에게는 미니스커트 금지령을 내리고 남성에게는 ‘장발 추방령’을 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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