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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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이 국화와 칼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궁금하여 폰으로 검색해봤습니다. 대부분 일본인의 이중성에 대해 서술되어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어린 시절 국사시간에 선생님께서 한 말이 기억이 났습니다. 아주 옛날 일본은 주변에 연결된 대륙이 없는 섬나라이기 때문에 범죄나 문제를 저질렀을 때 도망가더라도 나중에 꼭 잡혀 처벌을 받기 때문에 남에게 원한을 사거나 의심을 품게하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당시 서양인들의 사고방식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행동과 사고를 지닌 일본인을 ‘루스 베네딕트’라는 인류학자를 통해 일본인들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것을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동양의 관계적이고, 기의 논리에 입각하여 소통하는 사고가 아닌, 동일율과 배중율의 논리에 입각한 형식논리학적 생각으로 본 최초의 일본인의 행태와 사고방식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화되고, 형식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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