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비평문

목차

1.‘감자’로 보는 1920년대의 평양
2.캐릭터 연구
3.인간의 물질만능주의

본문내용

감자는 1920년의 평양의 모습을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로서, 당시 평양의 모습을 유추할 수가 있다. 소설을 읽어보면 돈이 없던 복녀 부부가 평양 성안으로 막벌이로 들어갔다가 쫓겨나서 하릴없이 칠성문 밖 빈민굴로 밀려나오게 되는 장면이 있다. 이는 그 당시에 일제강점기하 하층민들이 도심에서 쫓겨나다보니 자연스레 빈민굴이 만들어졌고, 그렇기에 싸움, 간통 살인, 도둑 등의 범죄가 만연했었을 것이란 추측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자묘 솔밭에 송충이를 잡으면 돈을 주는 빈민구제사업을 진행 했을 정도로 당시 빈민층이 많았음을 추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처음에 복녀가 80원에 팔려 시집 왔다는 말과 나중에 왕 서방이 처녀를 돈 백 원에 사서 마누라로 데려왔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그 당시에 인신매매가 성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복녀와 왕 서방의 관계를 통해 그 당시에 매춘 또한 성행했음을 추측 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