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용] 은유로 사회읽기 서평(독후감X) 4,6,8,9 챕터
- 최초 등록일
- 2019.06.19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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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형신 교수님이 옮기신 은유로 사회읽기 4,6,8,9 챕터입니다. 두번에 나뉜 과제, 정말 귀찮죠.
아마 교수님의 두번째 과제로 한번 더 책을 꺼내셨을텐데... 매우 귀찮고 밀리면 끝장이죠.
여러분도 아마 미루고 미루다가 또 제 파일을 보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배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제가 잘 정리해둔, A+받은 자료이니 부담없이 퍼다 쓰세요.
그럼 안녕
목차
1. 제4장: 전장으로서의 사회
2. 제6장:시장으로서의 사회
3. 제8장:연극으로서의 사회
4. 제9장:담론으로서의 사회
본문내용
사회를 전장과 유사하다고 은유하는 것은 어쩌면 자기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다. 전쟁은 사회를 손상시키고 파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쟁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사회에 이중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다. 전쟁은 사회적 관계를 파괴하고 손상시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부터 정치 지도자들은 내적 반대를 억누르고 내부 성원들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의, 혹은 실제의 적을 만들어냈다. 니스벳(Robert Nisbet)은 전쟁은 살육과 참화에도 불구하고, 영웅적 행위와 용기, 규율, 희생 등을 불러일으키며 같은 나라 사람들 간의 강력한 공동체 유대를 만든다고 서술하기도 했다. 또 실제로 플라톤 이후 사회이론에서 거둔 많은 성과들은 전쟁과 혁명의 시기에 이뤄진 것은 사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군대 은유의 힘은 전체 사회가 전쟁을 축으로 하여 조직되어왔다는 사실에서 드러나는데, 대표적인 예로 고대 그리스의 스파르타가 그것이다. 니스벳은 고대 스파르타에서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 중세 기사도의 관습까지 모두 군사적 노선을 따라 조직화 된 사회이며, 이 사회에서는 폭력이 영웅적 행위의 지위를 획득한다고 본다. 이들 사회에서의 군사적 행동은 신의 은총을 부여하는, 신성한 종교적 의미로 가득 차 있다고 보인다. 게다가 군대조직은 베버가 제시한 관료제의 구조를 거의 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가령 권위적 위계질서, 복잡한 기능의 전문화, 정교화된 규칙체계 등). 또 특히 이런 경향은 강력한 권위주의에 지배되는 사회들, 소련의 스탈린주의나 중국의 마오주의,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독일의 나치즘 등에서 보여진다. 나아가 근대 자본주의 기업들 또한 이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다만 권위주의적인 군사적 모델에 입각한 조직과 사회는 여러 저항을 낳게 된다. 억압적이고 전적인 통제가 이뤄지는 사회에 대한 반권위주의적 저항으로 인해 완벽한 전체주의적 사회는..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