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심리학과 문화심리학의 과학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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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심리학과 문화심리학의 과학적 토대를 읽으면서 사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먼저 토착심리학과 문화심리학의 개념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개념에 대해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토착심리학은 인도 등 제3세계 국가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시도된 것으로, 인간의 심리가 보편적이라는 가정에 반발하여 각 나라 고유의 토착적 심리 개념을 이론화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방법론은 양적인 접근과 질적인 접근을 절충하고 있다. 토착 심리학은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되지 않고, 그 지역민에 의해 형성된 토착적 인간 행동이나 그 마음에 대한 과학적 연구”(Kim & Berry, 1993)로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 기술, 신념 등을 자연적인 상태에서 검사하고 연구하며 그러한 심리적 현상에 대응하는 이론, 개념, 방법론을 구성한 것이다. 기존의 유럽 및 미국 중심의 심리학 이론은 그 자체로 그들의 문화적 배경에 영향 받아 형성되었기 때문에......<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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