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독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6.23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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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경영의 10계명이 만든 기적
2-1. 君臨하지 말고 群臨하라
2-2. 가치와 목표는 철저히 공유하되 게임은 자유롭게
2-3. 소통은 삶의 업보다
2-4. 이를 악물고 듣는다
2-5. 전체와 부분을 모두 살핀다
2-6. 결정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2-7. 조직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치사하게
2-8. 누가 뭐래도 개인의 행복이 먼저다
2-9. 실수한 직원을 꾸짖지 않는다
2-10. 인사는 과학이다
3. 나오며: 修身을 위한 소중한 선물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 최재천 박사는 대학에서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자다. 경영이라곤 해 본 적이 없는 그가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 즉 경영자가 되어 전시, 연구, 교육, 이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숲 곧 자연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그의 경영 십계명이었다. 그는 이 십계명을 철저히 경영에 적용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국립생태원의 기틀을 만들었다.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 Intergovernmental Platform on Biodiversity and Ecosystem Services)의 공모에, 생긴 지 1년도 채 안 된 신설기관이 과감하게 지원하여 세계 굴지의 기관들을 제치고 ‘지식과 데이터 태스크 포스’의 지원국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2014년 생물다양성협약 제12차 당사국총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을 때 의장직을 수행했고, 2016년 맥시코 제13차 당사국총회 때도 의장직을 수행했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본부가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을 비롯하여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에서 각종 회의를 주재했다. 말하자면 신생아와 다름없는 국립생태원이 의장기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이다. 또 독특한 콘셉트와 부서간의 협업을 극대화하여 세계 최대, 세계 유일의 ‘개미세계탐험전’과 같은 다양한 전시를 창조해 냈다. 이를 통해, 연 30만 명의 관람객은 유치해야 지역민에게 면이 선다던 환경부장관의 압력 아닌 압력을 세 배나 훌쩍 넘긴, 100만 이상의 관람객을 3년 연속 달성해 냄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경영을 쉽게 말하면 관리다. 사람이 잘 산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잘 경영한다는 즉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생물학적 자질, 가정환경 및 교육환경 그리고 주어진 시간 등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 왜 쓰느냐, 무엇을 위해 쓰느냐를 잘 결정하고 분배하고 활용하기 위해 궁리하며 애쓴다면 중간에 실수와 실패가...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