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특징과 의학의 목표 (The Nature of suffering and the goals of medicine)
- 최초 등록일
- 2019.06.27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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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라는 외국 논문을 한국어로 하나하나 번역한 것입니다.
혹시 과제를 받아서 감상문이나 요약을 해가야 할 때 이 자료를 참고한다면 굳이 영어로 된 원문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수월하게 과제를 해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목차
1. abstract
2. 본문
1) “사람(person)”은 “마음(mind)”이 아니다.
2) 죽음(파멸)에 임박한 사람
3) 사람에 대한 간단한 설명
4) 고통의 본질
5) 고통의 개량
6) 고통이 계속될 때
본문내용
(abstract)
그동안 의학 문헌에서는 suffering(고통)과 질병 간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이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suffering(고통)의 특징과 원인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임상적 경험에 근거했을 때 suffering(고통)과 physical distress(육체적 고통) 간에는 차이가 있다.
suffering(고통)은 단지 신체 일부에만 느껴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서 겪는 것이고, 사회적·정신적으로 복합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손상을 입히려 하는 속성을 가진다. suffering은 육체적 고통도 포함하지만, 결코 그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suffering의 완화와 질병에 대한 치료는 환자를 케어하는 전문 의료진에게 있어 뗄 수 없는, 쌍둥이와 같은 의무이다. 만약 suffering의 본질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의사가 중재술을 시행한다면 suffering을 완화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중재술 그 자체도 suffering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본문)
아주 오래 전부터 의사의 의무는 인간의 suffering을 완화시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 교육, 연구 및 실습에서 suffering이라는 문제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다. 나는 현대의 패러독스(최고의 의사에게 최고의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suffering이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 뿐 아니라 치료로 인해서도 나타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다.)에 대해 초점을 맞추겠다. 이러한 모순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suffering이 무엇이고 의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를 생각해 봐라 : 뛰어난 지식과 기술을 가졌으며, 환자에게 친절을 행하고 진정한 걱정을 보이는 유능한 의사에게 치료를 받게 된, 가슴에 전이성 병변이 있는 35살의 여자가 있었다. 매 단계에서, 질병 뿐 아니라 치료 또한 그녀에게 suffering의 원인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