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연습 이어령의 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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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미래 30년'. 대한민국 100년,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문학과 정치, 문화와 문명을 가로지르며 방대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로 시대를 선도한 우리나라 대표 지성, 이어령은 광복의 의미, 빛이 돌아온 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령은 광복은 폭격이 무서워 불조차 제대로 켜지 못하며 동화관제가 끝나고 환한 불빛아래에서 책을 읽게 된 빛의 돌아옴과 일제강점기 때 태극기 대신 걸어놨던 일장기가 하루아침에 태극기로 바뀐 기억이였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16살 자신의 누나가 결혼하는 모습을 말하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반인륜적인 국가주도의 범죄였는지 과거사를 대하는 데 있어 나이가 들어 기억하지 못하는 누나를 대신하여 위안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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