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루소의 에밀에서의 노작교육의 중요성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실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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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에밀 3부에서는 12세부터 15세까지의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기에서 루소는 청년기에 가깝기는 하지만 아직 사춘기에는 이르지 못했기에 소년기라고 불렀다. 지나치게 말에 치중하고 있는 것을 경계하며, 가능한 행동으로 가르치라고 주장했다. 행동으로 할 수 없는 것만을 말로 가르치라고 말하며 참다운 교사는 경험과 감정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배우고 또한 이렇게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 오래도록 아이들의 머리 속에 자리잡게 된다고 믿었다. 또 어린이에게 사물을 그 자체로 가르치고, 그 다음에는 그 사물이 우리 눈에 어떻게 비치는 가를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교육의 위대한 비결은 신체의 훈련과 정신의 단련이 항상 서로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하며, 이같은 맥락에서 예술가보다는 노동자가 유용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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