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그리고 상상력-장애인이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권리를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19.07.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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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주제 선정 이유
제2절 연구 목적
제2장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제1절 장애란 무엇인가
1. 장애인 현황
제2절 불평등과 불평등
1. 이동권
2. 교육권
3. 일상생활
제3장 해결 방안
제1절 국가의 노력
제2절 시민 의식 함양
제4장 결론
본문내용
제1절 주제 선정 이유
필자는 아직 다양한 혐오가 한국사회 곳곳에 존재한다고 본다. 그것은 대체적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향해 있으며 자연발생적인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걸쳐 사회적으로 형성되어 왔다. 타인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틀린 사람'이라 둔갑시켜, 집단으로부터 배제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소수자들을 조롱하는 의미의 단어가 마치 일상어처럼 쓰이는 것은 물론 그들을 멸시하는 외적인 움직임도 종종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다.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서 장애인을 혐오하는 발언을 들었다. 그들은 스스로가 하는 말이 장애인을 혐오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고 있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말에 공감을 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필자는 '속이 뒤집어진다.'는 걸 몸소 느꼈다. 또한 인터넷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우연히 한국일보에 실린 지적장애인에 관한 짧은 만화를 보고 난 뒤,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이 만화는 장애인들은 세상에 있으면서 없는 존재로 표현되며 그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구조를 꼬집는다. 필자의 최근 3년간의 주된 관심사는 여성인권이었다. 그리고 여성인권을 공부하며 본인들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이에 대한 깊은 반성을 느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원하지만 어쩌면 '나에게 득이 되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원한 것일까, 하는 뉘우침으로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제2절 연구 목적
장애인들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불편함을 겪는다. 필자를 포함한 비장애인들이 알아채기 힘든 부분들이 많다는 말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직도 사회에는 장애인들을 혐오하는 발언들이 난무하고 그들을 위한 시설을 혐오시설이라 일컫는 경우도 허다하다. 당장 통계청 자료만 봐도 우리나라의 장애인 수는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사회에서 장애인들을 마주하는 빈도수가 높아진다는 걸 의미한다.
참고 자료
그 애도 같은 사람이었는데... /서늘한 여름밤, 한국일보, 2016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4191597968461
교육부 특수교육통계 2018
<서울Pn, 오경진 기자>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031017003&wlog_tag3=naver
http://abnews.kr/1Bsa 에이블뉴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