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글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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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들 중 ‘은밀하게 위대하게’ 라는 영화가 있다. 북한의 특수부대 간첩들이 남한으로 잠입하여 북한의 명령을 수행하는 도중 남᠊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해 버려지고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이다.
영화기 때문에 재밌고 웃으면서 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나는 현실의 우리나라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에도 분명히 간첩이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올 초 서울시 공무원이 탈북자 200여명의 정보를 북에 유출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다. 영화에서는 간첩이 남한으로 온 이유로 어머님의 안위를 위해서였다. 국가에서 어머니의 안위를 지켜준다는 보장을 받고 온 것이었다. 충분히 현재에서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은 익히 들어서 알다시피 고위 공직자들이나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일반 국민들은 겨우 한 끼니 때울 수 있을까 말까한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을 위해 간첩으로 충분히 간첩으로 활동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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