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읽고 감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이 생각난다. 인간은 완벽할 수 없기에 어떠한 형태이든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고통이나 고난이 없이 살아가는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내가 50년 이상 살면서 내 주변에 단 한사람도 절대적 행복만을 누리고 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나와 내 가족부터 마찬가지이다. 이렇듯 우리 인간은 삶 자체가 고통이다. 고난이다. 그런 피할 수 없는 고난을 극복하며 오늘을 살아갈 뿐인데, 문제는 고통이나 고난을 극복하는 삶이 아니고, 고통이나 고난으로부터의 도피하는 삶이 문제일 수 있는 것이다.
각자의 고통이나 고난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수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작가 백세희의 책에서 설명하듯 “고통을 들어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사람은 있는 그자체가 중요하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고통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감하게 오픈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전에 우리는 이런 말을 했다. 병은 알려야 한다고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