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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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회에 대한 방대하고 해박한 지식을 쌓는 것과 그 지식을 일반 대중이 알기쉽게 풀어서 표현하는 것은 별도의 능력이지만 이 책의 작가는 그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인다.

과거는 변화의 속도가 더뎌 이전 세대들이 다음 세대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승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현대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또 파편화되고 있다. 절대적인 진리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것 같고 나에게 꼭 맞는 조언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이지만 이 책은 그러한 삶과 미래에 대한 복합적인 고찰을 되도록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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