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에 대하여- 보리스 그로이스> 요약 및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9.07.21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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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새로움의 규칙, 그리고 새로움의 가치
(1) 새로움의 규칙
(2) 포스트 모던 시대의 새로움
(3) 가치 거래의 부분으로서의 문화
2. 아카이브에서의 새로움
(1) 새로움은 과거와 미래에 있다
(2) 새로움은 타자가 아니다
(3) 새로움은 그 근원이 시장이나 진정성에 있지 않다
(4) 새로움은 유토피아적이지 않다
(5) 새로움은 가치 있는 타자다
(6) 새로움과 유행
(7) 새로움은 근원적 차이의 효과가 아니다
본문내용
근대에서는 새로움을 창조하라고 요구받은 시기였다. (이전 시기에 전통에 충실하라고 요구받은 것 처럼) 따라서 근대적 문화의 발전은 탈이데올로기적 혁신의 강박하에 이루어진 것. 최종적인 예술의 제스쳐. 이미 새로움이 도래했다는 것이었다. ‘새로움’은 근세 문화를 지배하는 특정한 요구와 전략의 산물이다. 즉, 새로움 자체가 이데올로기적인 것이며 새로움의 창조는 인간 자유의 표현이 아닌 것이다. 새로움은 죽은 관습, 선입견, 전통에 파묻힌 진실, 본질 또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계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을 진리로, 나아가 새로움을 미래를 규정하는 것으로 찬미하는 것이다.
근대에는 실재(실제세계와 관념적인 세계를 포함하는)와의 일치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예술은 즉 실재, 최소한의 참된 리얼리티를 모사해야한다는 진리가 존재했다. 그러니까 마치, 새로움이라는 진리를 향하는 실재를 향하는 마치 그리스의 이데아와도 같은 진리같은것이 상정되어 있는 것이다. 현재사태 그 자체가 아니라 무언가를 향하고 추구하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칸딘스키는 “형식-미학적 독창성이나 혁신에대한 추구가 상업적 전략일 뿐이라고 비판하며, 조금만 남들과 ‘다르면’ 충분하기에 손쉽게 장악할 수 있을것같은 예술로 몰려들고있다.”라는 언급했다.
새로움이라는것은 본질적인것 ‘참 된 것’과는 관련이 없고, 그저 ‘새로움을 요구하고 따라야 하는 것’ 이었다. 이것은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의 추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점은 목표 지향적 과정에 대한 희망이 유예된 포스트 모던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법칙이다 희망이란 없는 상태에서 어떠한 목표를 갖고 희망을 갖고 지향한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이 결국 진리를 밝혀내지 못한다면 무의미한 것이 된다. 그럴바에
는 차라리 옛것에 머무르는게 낫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