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7.23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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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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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인문학의 중요성은 대중매체(방송, 신문 등)를 통해 익히 알고 있었고, 그때마다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독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이번 황금연휴 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던 찰나에 독서라는 동기부여를 강하게 해 준 책이 아니었다 싶다.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설득력 있는 예시들(인물, 국가 등)로 표현된 책이며 독서광(狂)이 아닌 나에게도 힘들이지 않게 인문학의 문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e-book)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은 처음부터 여러 천재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끝맺음을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의 제목처럼 그 천재들의 공통점은 바로 리딩(Reading) 즉 독서를 즐겨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건은 그 독서의 대상이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은 자연과학을 기술한 책이 아닌 철학과 역사가 담긴 인문고전학에 대한 책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인류는 항상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두 분류로 존재해 왔다. 피지배계급은 지배계급과 다르게 많은 것에 제약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독서, 정확히 말하자면 인문고전에 대한 독서이다. 피지배계급은 인문고전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인문고전을 읽고 싶어도 못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즉 피지배계급은 인문고전학을 접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지배계급으로의 신분이동이 불가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위의 사실을 증명하는 예를 역사적인 사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유럽인은 10세기까지만 해도 아랍인으로부터 미개인 취급을 받았다. 일례로 당시 아랍에서는 환자를 과학적으로 치료했지만 유럽에서는 향료를 끓이고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른 모든 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랍이 유럽을 몇 단계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열렬한 인문고전 독서 덕분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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