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내용요약 및 독후감

소개글

- 완독 후 바로 작성하였고 솔직한 생각으로 적은 내용입니다.

- 독후감에 걸맞는 정직한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세계를 얼마나 제대로 바라보고 있을까?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더 정확하게 사실에 근거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 말이다.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그리고 책 서두에서는 13가지의 문제를 풀게 함으로써 시작한다. 문제는 단순해서 금방 풀수 있지만 정답을 채점하면 이내 충격을 먹는다. 이 정도로 오답만 골라서 선택했을 줄은 몰랐다. 나는 나도 모르게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비관론자였던 것이다. 기후가 앞으로 더 더워질 것이라는 문제에만 확실하게 맞췄던 것이다. 그 외에 극빈층의 생활수준 정도를 물어보는 문제에서는 모두 오답을 맞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많은 사람들의 정답률은 매우 저조했다는 것이다. 다행이 아닌 것은 우리의 정답률은 침팬지보다도 못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침팬지보다 지적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침팬지에게 문제를 풀게 했을 때 정답률은 33%이다. 고를 수 있는 답은 3개이고 어떤 걸 고르게 되더라도 33%의 확률이 있으니까 말이다.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의 정답률이 침팬지의 정답률 33%보다 못하다는 것을. 실제로 우리의 정답률은 10%내외였다.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어쩌면 세상을 잘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지 않았더라도 무의식적으론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지 않았을지 모른다. 저자인 한스 로슬링은 공중 보건을 공부하여 삶의 대부분을 극빈층의 보건을 담당하는데 일조했으며 2005년 ‘갭마인더 재단’을 설립하였다. 이 재단은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주제로 사람들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 힘써왔다. 저자의 아들인 올라 로슬링과 며느리 안나 로슬링 륀룬드와 함께 정확한 데이터 자료와 경험으로 세상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쏟은 정수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팩트풀니스 / 한스로슬링 /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