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공약, 대학생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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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서울, 부산과 같은 대도시로 대학을 진학하자마자 턱 없이 부족한 기숙사 수용인원으로 따로 방을 구해야하는 난관에 봉착합니다. 하지만 대도시와 서울에서 값싼 방값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고 학생들이 혼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학가 주변의 원룸은 건물주가 이익창출을 위해 고시원이나 다가구주택을 원룸처럼 개조해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불법개조 주택 단속시기가 되면 불법시설을 부랴부랴 철거하느라 대학생 수백 명이 거리로 나 앉게 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는 불법개조 주택 단속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불법건축물이 경매에 넘어가면 세입자인 학생들은 보호 받을 방법이 없고, 화재가 발생하면 온전히 학생들의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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