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신이 부르는 요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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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왓칭> 이라는 책을 제목만 들어보고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처음엔 단순히 ‘힐링’을 외치는 요즘 트렌드에 알맞는 그런 부류의 책이라 생각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마음의 힘에 대해 두서없이 나열하거나 혹은 작가의 생각만을 서술 한 것이 아니라 실험을 통해 관찰된 것을 자료로 보여주기 때문에 훨씬 더 와 닿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watching이라는 것이 자신을 1인칭이 아니라 3인칭으로 바라봄을 의미하는 것인데 나를 마치 제 3자처럼 객관화 시키면 그 순간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위기의 순간에 마음의 눈을 뜨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건강에 위기가 찾아왔고, 자신의 병의 원인을 깨달아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을 비로소 치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 3자로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책을 읽으면서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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