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의 기본 개념 총정리

목차

Ⅰ. 서론
1. 기와의 정의
2. 기와의 등장 배경

Ⅱ. 본론
1. 기와의 제작 방법
2. 기와의 쓰임새와 배치
1) 기본기와
2) 막새
3) 서까래기와
4) 마루기와
5) 특수기와
3. 기와의 문양
1) 식물문양
2) 동물문양
3) 기하학문양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기와의 정의
기와(瓦)란 가옥의 지붕을 덮는 옥개용(屋蓋用)의 건축부재를 말한다. 기와는 지붕에 씌워 눈과 빗물의 침수를 차단하고 이를 흘러내리게 하여 지붕 재목의 부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건물의 경관과 치장을 위하여 사용된다.

2. 기와의 등장 배경
인간이 기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오래 전 일이다. 땅에서 주거를 시작하면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자 지붕을 씌우기 시작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처음에는 구하기 쉬운 나무껍질이나 풀 등으로 지붕을 제조했을 것이지만 이것들이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흙으로 빚어 단단한 기왓장으로 대신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와가 무거운 관계로 지붕의 무게가 무거워져서 가녀린 서까래나 기둥으로 지탱하기 힘들어 집의 뼈대가 더욱 튼튼하게 변모하게 된다. 기와의 등장이 건축물의 발전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기와가 처음 제작된 시초는 다른 고대사 분야와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기와는 중국 주(周)나라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3,000 년 전에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시대의 것도 발전된 기와의 형태여서, 훨씬 이전부터 기와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러다 기와제작이 발전하고 성행했던 시기는 한(漢)나라 때이다. 한국에 기와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정확히 밝힐 수 없으나 한국에 기와가 들어온 시기는 한사군(漢四郡) 설치 전후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국적인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의 조건에 맞게 구조가 변형되어 이른바 한국적인 양식으로 발전을 보게 된 것은 3세기말 이후로 생각할 수 있다.

본론
1. 기와의 제작 방법
기와는 먼저 점토를 재료로 작은 원통과 같은 나무 제작틀인 모골(模骨), 점토를 넣어 모양을 내는 와범(瓦範) 등을 사용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다. 이때 점토의 원료로 야외에서 얻을 수 있는 하층토에서 굵은 모래나 유기물 알칼리분을 제외한 저급 점토를 사용한다. 방망이로 두들겨 성형한 첫 상태의 기와를 날기와라고 한다.

참고 자료

지식백과 한국의 박물관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문화컨텐츠닷컴
문화재연구소
고건축 박물관
문화재청 고고학 사전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박물관: 기와, 2005. 7. 10., 문예마당
한국 전통기와를 모티브로 한 도자 조형 연구] 김부선, 2004
한국 전통 기와의 현대적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 최미경, 2014
한국 전통 기와 문양을 활용한 초등미술 지도 방안] 이복자, 2002
한국 전통기와 문양에 의한 문화 상품 개발] 박선영,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