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탐방기][보훈문예]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나서 쓴 보훈수필입니다.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왔던 자신을 깊이 반성하고 조국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가 나타난 보훈수필입니다.

소개글

[독립기념관 탐방기][보훈문예]
천안 독립기념관을 관람하고 나서 쓴 보훈수필입니다.
그동안 나태하게 살아왔던 자신을 깊이 반성하고 조국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가 나타난 보훈수필입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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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대들의 심정을 전부 다 이해하고 슬픔을 나눠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여겼던 것, 그대들의 노력과 슬픔을 잊고 지낸 것, 그대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방치한 것이 정말 너무나 죄송합니다.’
우리 민족사의 고통을 한번만 보고는 넘길 수 없었다. 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싶어서 두 번 정도 더 6.25 전쟁관을 둘러보고, 호국 추모실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홀 중앙에 위치한 호국인물 흉상 앞에서도 한반도를 위해 싸웠던 그들을 위해서 잠시 묵념을 하고 호국 추모실 앞에 섰다.
그곳은 6.25 전쟁 때 호국영령으로 산화한 이들을 비롯하여,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에 맞서 한반도를 지켜온 선열들의 정신과 충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하는 전당이다. 나는 그곳에 들어가기 전에 몸가짐부터 바로 했다.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곳에 들어가서 주위를 둘러보자 자연스레 숙연해졌다. 우리 선열들의 혼들이 그곳에서 숨 쉬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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