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65개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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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65개의 편지’라는 책은 많은 위대한 인물들이 자식들에게 쓴 편지를 엮어 놓은 책이다. 처음에는 편지들만 엮어 놓은 이 책이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다른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친구가 이 책에 있는 편지의 내용 속에 우리에게 교훈이 될 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 있는 편지의 개수는 65개나 되지만,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편지는 네 가지 로 꼽을 수 있다. 나는 노예제도를 공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상원위원장에서 헌법에 우선하는 상위법이 있다고 연설한 사람인 윌리엄 헨리 셔우드가 자식에게 쓴 편지를 읽고 감명 받았다. 그 편지에는 그가 독립 전쟁 당시 군복무를 하면서 겪은 상황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었다. 나는 그 편지를 읽고 미국의 독립 전쟁이 얼마나 처참하고 참혹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군복무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은 그의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같았다.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짜증을 내고 쉽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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