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환자

목차

1. 정신병리와 정신역동
1) 공포증 증상
2) 공포증적 성격 성향
3) 다른 인격 유형과의 관계
4) 방어기제 (Mechanisms of Defense)
5) 공포증 파트너
6) 역공포증적 행동
7) 발달상의 정신역동

2. 면담기법
1) 초기협조
2) 증상의 탐색
3) 회피
4) 치료의 원칙

본문내용

1. 정신병리와 정신역동 (psychopathology and psychodynamics)
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의 혼란스러운 사고와 충동을 억압함으로써, 자신의 내적인 감정적 강등 및 불안에 대처해 나간다. 이러한 억압이 실패하는 경우, 환자는 자신의 갈등을 외부세계의 장소나 상황으로 전치시키며, 자신의 불안을 그 상황에 국한 시키려 한다. 이제 그 외부상황은 그의 내적 심리적 갈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된다.
공포증의 핵심이 회피이다. 공포증적 방어에 의해, 환자는 갈등과 불안을 회피하려는 목적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활동을 포기하게 되고 따라서 환자의 인격은 전반적으로 협소해 지게 된다.

1) 공포증 증상 (Phobic Symptoms)
(1) 회피 (avoidance)
공포증 환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일차적인 수단으로 회피를 사용한다. 공포증은 환자가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그리고 또 자주 마주치곤 하는 상황과 항상 관련되어 있다. 환자는 자신의 두려움이 부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두려움이 너무나도 강렬하기 때문에 공포상황의 회피만이 유일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느낀다.
공포증 환자는 자신의 두려움을 정복하려고 시도하지만 그렇게 할수록, 상징화와 전치는 이동이 되어 새로운 공포증으로 대치된다. 이들이 동일한 기본적 갈등을 회피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2) 고집 (persistence)
공포증 증상은 흔히 진행성이며, 한 가지 상황에서 다른 상황으로 퍼져나간다. 환자들은 첫 증상에 대해 자발적으로 자세히 이야기 하지 않는데, 이러한 환자의 고집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런 고집이 주된 정신역동이 드러나게 될 근본적인 맥락에 속해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고집은 치료 작업을 방해하려는 환자의 경향을 설명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2) 공포증적 성격 성향
회피와 억제는 공포증이라는 증상에서보다 성격적인 방어로서 훨씬 더 많이 사용되어진다. 공포증적 성격 경향의 정신역동은 공포증 증상의 경우와 비슷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