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석, 자유주의자 선언
- 최초 등록일
- 2019.08.18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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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유석, 자유주의자 선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2. 개인주의, Individualism
본문내용
저자의 이력이 나에겐 생경했다. 수능(그 당시에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자칭 개인주의자, 직업은 현직 부장판사. 내 머릿속의 법조인, 특히 판사하면 떠오르는 것은 안경 쓰고, 보수적이고, 다소 우직한 편견 아닌 편견을 갖고 있었다. 책을 읽고 난 뒤에 내 편견은 바뀌었다.
<중 략>
개인주의, Individualism
개인주의 : 국가나 사회보다 개인이 어떠한 식으로든 우선한다는 사상 (두산백과사전)
네이버에 개인주의를 검색해보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연관검색어는 '이기주의'다.
(그런데 뜬금없이 태양 결혼, 태양 제대는 왜 나오지...?)
개인주의 = 이기주의 ? No!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싶다. 내 공간을 침해받고 싶지 않은 것이 내 본능이고 솔직한 욕망이다.(P.19)"
우리는 흔히 개인주의하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의 동의어 쯤으로 으레 해석한다. '개인주의'라는 말은 집단의 화합과 전진을 저해하는 배신자의 가슴에 다는 주홍글씨였다.(P.24) 하지만, 저자가 생각하는 개인주의는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하고자 하는 삶의 모습이다.
"집단 내에서의 서열, 타인과의 비교가 행복의 기준인 사회에서는 개인은 분수를 지킬 줄 아는 노예가 되어야 비로소 행복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사다리 위로 한 칸이라도 더 올라가려고 아등바등 매달려 있다가 때가 되면 무덤으로 떨어질 뿐이다.(P.2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