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죄 위헌소원 판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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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별을 따달래, 달을 따달래, 그냥 남편 하나 더 갖겠다는 것뿐인데...”(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중)

당신의 아내가 이런 말을 했다면? 아마 당신은 부인에게 정신 차리라고 할 것이다. 아마 이 말을 대한민국 남편들이 듣는다면 열에 아홉은 똑같이 반응할 것이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주인공 덕훈도 “차라리 별이나 달을 따달라 그래” 라고 반응한다. 이 대사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속 대사이다. 이 영화는 일부일처제가 혼인제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아내가 두 번 결혼을 하는 비현실적인 내용을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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