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신라 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감상문, 내 속에는 흉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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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KBS 역사스페셜 ‘신라 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 감상문입니다.
대학교 교양과목 과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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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단군 조선이래로 단일한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 단일 민족이라는 매개는 상당한 영향력으로 국가 존망의 위기의 순간마다 놀랄만한 민족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 이런 한국 사람들 몸속에 어쩌면 저 먼, 북쪽 유목민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특히, 흉노라는 피가 우리의 DNA에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상당한 충격과 실망, 더 나아가서는 민족적 반발까지 야기 할지 모른다. 이번에 시청한 KBS 역사스페셜 ‘신라 왕족은 정말 흉노의 후예인가’라는 편은 이러한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흉노란 한때 흉노제국으로서 초원의 광활한 대제국을 이룩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흉노라는 의미는 대단히 편협적이다 못해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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