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작품 교육론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
- 최초 등록일
- 2019.08.23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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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작품 교육론 박재삼 「울음이 타는 가을 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배우기에 적절한 작품인가
2.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 가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 주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5. 기타 자료
본문내용
마음도 한 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 중 략 >
1. 배우기에 적절한 작품인가
본 작품은 1959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문학교과서 수종에 실려 있고, 박재삼 시인이 젊은 시절(박재삼 시인이 1933년생이므로 27세에 쓴 작품이다.)에 쓴 작품으로 대표작 중 하나이다. 위 작품은 가을날 저녁노을에 물든 강을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내용이 쉽지는 않다. 단순히 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매개로 삶의 이치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시가 고등학생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곤란할 만큼 어려운 시는 아니라고 본다. 이 시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정서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친숙한 것이라 본다. 교육적 의의에서 자연의 풍경을 보고 어떤 삶의 이치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 준다는 측면에서도 적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와 언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필자는 작품 자체 고등학생들에게 삶의 시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작품이나 교과서나 참고서의 해설자들이 작품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글을 써 내려간다.
2.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 가
한 문학교과서는 위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문학교과서의 해설은 아래와 같다.
⓵이 작품에서 화자는 제사를 치르기 위해 고향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강을 바라보며 그에 얽힌 어린 시절의 슬픈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⓶그런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한의 정서는 단순히 관념화되고 보편화된 정서가 아니라, 사랑의 실패와 관련하여 화자의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⓷산등성이에서 강물을 바라보며 옛 생각에 슬픔을 참지 못하는 섬세한 감정의 흐름과 교차시키는 화자의 태도는 분명히 낭만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